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뜻깊은 독립유공자 유해 봉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국방부 의장병들의 엄숙한 호위를 받으며, 미국·캐나다·브라질에서 돌아온 6명의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가 대전현충원으로 봉송되었습니다. 이들은 문양목, 김덕윤, 김기주, 한응규, 임장모, 김재은 지사로, 오랜 세월 조국을 떠나 타지에 머물러 있던 이분들의 영현이 이제야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분들의 뜻을 기억하며,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위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